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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토핑이 듬뿍듬뿍 라구볼로네제 파스타

정보편/마트를 털어보자

by 스랑스랑 2019. 8.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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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랑스랑입니다.

-마트를 털어보자- 라구볼로네제 파스타 리뷰를 시작할게요!

 

라구볼로네제? 사실 이름만 듣자면 무슨 파스타야? 할 정도로 낯선 이름이에요.

저도 용기에 있는 이미지로 골라왔지 이름의 뜻을 알고 사 온 건 아닌데요

라구볼로네제란 다진 고기와 야채, 토마토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만든 소스라고 합니다.

 

 

 

일단 디자인적으로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지나가다가 골라왔어요!

사실 즉석식품 파스타는 맛이 없어서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신제품이기도 하고 일단 이미지 사진이 너무 맛있게 나왔어요!ㅋㅋ

 

 

뒤편을 보면 쉐푸드에서 만든 라구볼로네제 파스타의

특징을 POINT 4가지로 나타냈네요!

 

1. 생강과 마늘에 버무려 6시간 저온 숙성시켜 풍부한 맛

2. 돼지고기와 허브의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토마토소스

3. 듀럼밀 세몰리나 100%로 만든 정통 파스타면

4. -40도 급속 냉동으로 언제 먹어도 갓 조리한 느낌 그대로

 

쉐푸드에서 즉석식품이지만 퀄리티 좋은 파스타를 만들려고 노력한 게 딱! 보이지 않나요?

 

"잠깐! 비닐포장을 뜯지 않고 렌지에 넣어주세요"

 

큼지막한 글자로 포장용기 비닐에 적혀 있는 문구.

보통 포장용기가 터지지 않게 비닐을 뜯어 넣던 것이 습관이 되어

뜯지 말라 해도 간혹 뜯어버리던 적이 있는데

쉐푸드는 확실하게 큰 문구를 적어놔서 뜯지 않았어요!

 

용기 자체도 '증기 배출방식 패키지'를 이용해서 상단 비닐을 

뜯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증기 배출이 돼 

간편함은 물론 최소한의 수분 손실로 맛도 UP!

 

6분을 전자레인지로 돌려줍니다!

 

 

양은 생각보다 적어 보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느낌?

사진상의 비주얼이 너무 화려해서 실제 비주얼이 좀 약해 보이긴 했어요.

조금 아쉬움 감이 있었지만 젓가락으로 휘적휘적해서 먹어봅니다.

 

첫 입 먹자마자 느낀 것은 면의 질감. 

보통 즉석식품 파스타의 경우 탱탱함 보다는 푹 익은 면발의 느낌이 강한데

라구볼로네제 파스타의 경우 6분의 시간을 돌렸음에도 

면발이 살짝 단단한 정도의 익힘이었어요. 

이건 개인 취향으로 갈릴 것 같네요.

 

두 번째로 느껴졌던 건 확실히 강조했던 것처럼 풍미가 있는 맛.

다른 파스타와는 달리 시중 토마토소스의 톡 쏘는 강한 맛보다는 

마늘과 특제 토마토소스에서 나타나는 진한 풍미가 느껴졌어요!

확실히 다른 즉석식품에서 느껴보지 못한 풍부한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맛있었던 건 고기볶음. 

면발에 따라올라와 같이 씹히던 고기도 맛있었지만

하나하나 먹어본 고기 토핑도 간이 짭짤하면서 포슬포슬한 

고기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쉐푸드에서 밀고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이란 이름이 말만은 아니구나 싶네요.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라구볼로네제 파스타.

처음 양이 적어 아쉽긴 했지만, 그렇다고 더 먹기엔 조금

느끼할 수 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저에겐 아직은 좀 더 푹 익힌 면발이 익숙한 거 같아요.

그래도 더 강점이 많은 파스타여서 간혹 생각날 거 같네요.

평소 파스타를 좋아하시거나 바쁜 일상에 간단한 한 끼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즉석식품 중에서도 너무 간편한 파스타였어요!

소스가 전자레인지 안에서 튀길 걱정도 없고

젓가락만 있으면 휘적휘적 뒤적인 후 먹기만 하면 끝.

일하다가 급히 챙겨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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