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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반반카레집 코미치

일상편/맛집

by 스랑스랑 2019. 8.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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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카레 좋아하시나요?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 친구와 함께 다녀왔던 카레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평소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먹지 못하지만 카레는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 

귀여운 모양의 반반 카레집인 [코미치]를 다녀왔습니다.

 

 

홍대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 코미치를 찾으면

멀리서부터 보이는 노랑빛의 외관이 보이실 거예요. 

입구에는 일러스트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자리 잡고 있어 

들어가기 전 메뉴 확인도 가능하세요!

 

코미치의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너무 귀엽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차있는 내부.

노란빛의 외관처럼 따뜻한 느낌의 아늑한 실내가 

가정집의 요리를 하는 식당인 만큼 인테리어도 잘 꾸며놓으신 거 같아요.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소품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ㅎㅎ

 

 

메뉴판을 보니 카레메뉴랑 파스타 메뉴로 나뉘어있어

저희는 카레하나 파스타 하나로 시켰습니다.

카레는 반반밥으로 시켰는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ㅜ

파스타는 토마토 바질 냉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짠-!

 

생각치도 못한 너무 귀여운 모습으로 나온 반반 카레!

여자 둘인 저인 카레마저도 귀여운 모습에 사진 찍기 바빴다죠ㅎㅎ

토끼 토끼 한 모습에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 보니 물고기 모양처럼도 보이기도?

먹기 전 기분 좋아지는 아이디어네요!

 

카레는 전체적으로 제가 원했던 깊고 진한 맛이라기보다 

크림 카레인만큼 좀 더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었어요.

맛조차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

정말 가정집의 카레 같은 부담 없이 편히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할까요?

 

중간에 올라가 있는 계란이 반숙이라 더 부드럽고

마늘 후레이크는 바삭바삭해서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카레보다도 더욱 저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토마토 바질 냉 파스타

 

이게 참 별미였어요. 시즌 메뉴라고 적혀있는데 상콤 상콤하고 프레쉬한 느낌이

부담 없이 건강해지는 샐러드 파스타 느낌이었습니다. 

 파스타지만 식전으로 먹기 좋은, 입맛을 당기는 맛이에요!

 

 

코미치를 다녀온지는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현재 남아있는 코미치의 감상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코미치는 제가 느끼기에 화려하고 자극적이진 않지만,

따스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가정집 식당이에요.

편안히 밥을 먹고 나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인지 제가 방문한 당시에도

끊임없이 손님들이 방문하였어요.

 

사실 자극적인 카레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서 인지

조금은 부족한 느낌도 들었지만,

이곳은 [가정식]이잖아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부담 없이 편안하게 올 수 있을 거 같아요.

홍대에 방문하시게 되신다면 카레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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