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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맛집 미국식 중식 차알

일상편/맛집

by 스랑스랑 2019. 9.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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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랑스랑입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추석이라 한창 사람들이 붐빌 거 같은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안의

미국식 중식 차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미에스테이션은 워낙 사람이 많고

복잡스러운 곳이라 고속터미널을 많이

이용을 해도 잘 안 가는 곳인데 맛집을 찾다

차돌 마라탕이 유명한 중식집이 있다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방문한 당시 테이블에 사람들이

많아서 가게 내부를 찍을 엄두도 못 냈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때는 우선 빠르게

메뉴를 시킵니다. 

 

 

 

여러 메뉴들이 있었지만 가장 유명한

차돌 마라탕면과 국물과 같이 먹을 볶음밥을

주문시켰어요. 가격은 각각 10000과 8500원.

탕수육을 시킬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오늘은 마라탕면에 집중해 보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식이지만 미국식이라 그런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모르고 지나가면은 중식집인지 모를 거 같아요.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나온 마라탕면!

볶음밥이 먼저 나오고 잠시 후 마라탕면이 

나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마라탕면이지만

미국식이라 뭐가 다를까요?

 

마라탕면은 처음 먹어봐서 비교는 어렵지만

훠궈와 마라룽샤를 먹어본 경험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그동안 먹었던 중식의 

매운맛보다는 덜한 느낌이었어요.

워낙 그전에 먹었던 음식들이 맵고 자극적이라

향신료 맛이 강했는데 차알의 마라탕은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얼얼한 느낌은 있지만 비교적 많이 

강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특히 면과 함께 먹은

고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같이 시킨 볶음밥은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마라탕 국물에 담가

같이 먹으려고 시킨 건데 이건 선택미스!

볶음밥의 기름기가 국물에 퍼져 입안이

느끼해졌어요. 8500원을 주고 먹기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고 온 차알은

파미에스테이션 이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람이 많지만 파미에스테이션 식당들은

깔끔하고 맛이 있기 때문에 버스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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