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쩜순이네 아구찜

안녕하세요 스랑스랑입니다!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추석 전 미리 다녀온 

가양역 쩜순이네 아구찜 후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 오는 날 저녁 메뉴를 고르다

인스타그램으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던

아귀찜을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가양역 9번 출구로 나와 롯데시네마 건물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저희가 

찾아온 쩜순이네 아구찜을 볼수 있어요!

 

 

 

사실 인스타를 보고 찾아오긴 했지만

지하 1층 식당가가 너무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서 제대로 찾아왔나 입구를

여러 번 확인하다가 들어왔습니다.

 

비 오는 날인데 아귀찜 가게에 사람이 없으니

맛집이 맞나 싶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불안한 마음이 조금 들긴 했어요

 

그래도! 처음 목적이었던 아귀찜을 시킵니다.

 

 

 

반찬은 기본적인 반찬입니다.

김치전과 도토리묵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드디어 먹고 싶었던 아귀찜이 나왔습니다!

2인분 기준 小 보통맛으로 시켰어요.

 

사실 저는 아귀를 좋아한다기보다

아귀찜의 콩나물을 더 좋아하는데

콩나물이 듬뿍 올라가 있어 좋았습니다.

 

 

 

눅눅하지 않고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아무래도 첫 느낌의 이미지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한 입 먹어본 순간 

맛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귀 살도 통통하니 단단하고

담백해서 먹을게 많았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아귀찜은 매콤한 맛이

포인튼데 제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아서 

먹는 도중 계속 아쉬웠습니다. 

매운맛이 입맛을 당기는 점이 있는데

다음에는 확실하게 매운맛으로 

주문해야겠어요!

 

참고로 미더덕은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있긴 있는데 엄청 작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서비스도 좋았고

맛도 괜찮았던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