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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레미제라블(장발장)느낌의 카페 24601

일상편/카페

by 스랑스랑 2019. 8.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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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랑스랑입니다.

요즘 많은 이천 카페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죠?

저도 이렇게 많은 카페들이 이천에 자리 잡고 있는지 몰랐는데

알면 알수록 너무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이천에 살고 있는 거주민으로서 너무 행복하네요.

 

오늘은 레미제라블(장발장)컨셉의

앤티크 한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페 24601

 

카페 24601은 평소 길을 가다가

쉽게 지나칠 수 있을 듯한

CGV 인근 골목길 이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비밀 아지트의 느낌처럼 

좁은 문을 통해 들어가면 

조금은 높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경사가 조금 높은 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카페 내부가 드러납니다.

생각보다 분위기 있는 앤티크 카페라 놀랐어요!

어두운 커튼과 은은한 조명 빛이 어우러져

어둡게 깔리는 분위기가 빈티지한 내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제가 제목에 레미제라블 카페라고 적었죠?

그 이유는 [24601] 이 번호에 있습니다.

저도 같이 온 친구가 설명해줘서 알게 된 이 번호는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의 죄수번호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저희가 온 카페의 인테리어의 모습이

이해가 되었어요.

고풍스럽고 빈티지스러운 카페 내의 인테리어는

프랑스 및 영국의 100년 된 귀한 소품이라고 해요.

프랑스의 소설이었던 레미제라블과 

프랑스에서 수입하여 영국에서 큰 흥행을 이루었던 레미제라블이었기에 

가구와 소품 또한 프랑스와 영국의 것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큰 공간의 카페는 아니었지만

친구가 알려준 카페 이름의 뜻을 듣고 보니

하나하나의 소품들이 더욱 주의 깊게 들어옵니다.

사장님이 많은 고민을 하면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지 않으셨을까요?

이렇게 보면 하나하나의 화분 속 조차 재미나게

소품들로 장식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이 곳의 큰 장점은

경험 있는 바리스타이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쉐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점이에요!

이천의 맛있는 디저트를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사실!

이렇게 또 좋은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받은 저희의 

[초콜릿 라벤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디저트 [오랑쥬 무스 타르틀레트]

 

너무 예뻐서 시킬 수밖에 없었던

오렌지 맛의 디저트입니다.

동글동글한 모습이 감처럼도 보이던데

아마 오렌지의 모습이겠죠?

 

4등분 후 타르트와 무스 크림을 함께 먹으면

맛있다던 친절한 설명 함께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포크와 나이프조차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진짜 구매욕구 불러일으키는 

자그마한 집기들이네요.

 

이 나이프로 조심조심 4등분을 해서 먹은 오렌지 타르트는

먹자마자 상큼함이 맴도는 것이 여기는 디저트 맛집입니다.

상큼함과 부드러운 무스, 속의 과육까지

맛있는 디저트는 즐거움을 불러일으키죠.

 

음료로 시킨 초콜릿 라벤더조차 특색 있고 입이 즐겁네요.

초콜릿 라벤더는 달달한 초콜릿 음료의 맛에 라벤더의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기분을 UP! 시킬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

우울한 날이거나 달콤한 음료를 먹고 싶으실 때 

드시면 좋을 메뉴입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카페 24601의 안에는

예쁘게 꾸며놓은 컨셉 방이 존재해요!

의자에 앉아 분위기 있게 사진 하나 남겨도 좋을 거 같네요!

연인들과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앤티크 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카페 2460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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