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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화려한 불꽃놀이 야간 크루즈

일상편/이색체험

by 스랑스랑 2019. 8.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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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랑스랑입니다.

이제 곧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시작되죠?

그보다 앞 서 가까운 데서 팡팡 터지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월미도 야간 크루즈

 

저번 주말 모녀의 데이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월미도에서 탄 크루즈 체험인데요.

당일 급하게 떠나온 인천 월미도에서 저희는 

운이 좋게 야간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크루즈를 탈 수 있었어요!

 

당일 현장에서 매주 토요일 19:40의

공연과 불꽃놀이를 같이 즐길 수 있는 

1인당 30000원의 비용을 내고 티켓을 받았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데이트라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었어요.

승선은 7시 10분부터 가능해서

미리 선착장에 나와 엄마랑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인증샷도 많이 남겼답니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 선착장.

낭만적이고 아름답지 않나요?

갈매기들이 많이 날아다니고 

다들 한 것 달아오른 기분으로 

크루즈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선착장의 문이 열리고

크루즈의 직원분들의 환한 인사를 받고 들어간 배의 내부.

생각보다 화려하고 깔끔한 공연장이 보였습니다.

수많은 의자가 나열되어있어서 

사실 깜짝 놀랐어요 ㅎㅎ

 

앞자리서부터 한분 두 분 질서 정열 하게 앉았습니다.

공연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출항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앉아계시면 되요.

 

 

 

저희는 일찍 기다린 덕분에

맨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배 내부의 창가 자리에 앉아

노을 지는 모습들과 날아다니는 갈매기,

출렁거리는 파란 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었어요.

 

 

 

창가 자리에 앉아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엄마랑 같이 이곳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낭만적인 기분을 느꼈어요.

 

그렇게 크루즈는 출항시간에 맞춰 떠났고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바다를 가로지르며 나아갔어요.

그 과정에서 여러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그동안 많은 불꽃놀이를 보았지만

이렇게 가까운 데서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놀이는 너무 오랜만인 거 같아요.

아니, 처음일까요?

 

뭐니 뭐니 해도 월미도 크루즈의 가장 좋았던 점은 

가까운 곳에서 바다 위에 떠서

화려하게 팡팡 터지는 불꽃놀이였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는 많지만 이렇게 가까운 하늘에서 보기란 힘든 일이죠.

 

 

마지막으로 불꽃놀이가 끝나면 

공연단이 선상 위에서 또 하나의 축제를 만들어 줍니다.

다 같이 흥겨운 노래 속에서 몸을 흔들고

즐겁게 웃는 시간이었어요.

이때 공연단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ㅎㅎ

 

 


 

 

처음으로 타본 야간 크루즈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들뜬 기분 속에서 행복 바이러스가 뿜어져 나오는 거 같아요.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낭만적인 데이트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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