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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 식물, 문화가 되다 서울식물원

일상편/이색체험

by 스랑스랑 2019. 9.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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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문화가 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랑스랑입니다.

제가 최근에 서울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생긴지도 몰랐던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너무 좋았던 기억을 하나 만들고 왔어요.

 

 

비록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이었지만

우산을 쓰고 서울식물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야외 정원을

걸어가는데 체험학습을 하는 것처럼

모든 식물들이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소한 식물들뿐만 아니라

박하나 곰취 같은 익숙한 식물들도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아쉬운 점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충분히 야외정원을 보지 못하고 실내 온실로

발걸음을 옮긴 거예요.

 

하지만 온실이 있는 '식물문화센터' 건물 안도 

볼게 너무 많아서 입장료 5000원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건축물도 너무 훌륭하고 온실 내부도

관리가 너무 잘되고 있어서 깔끔하다는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좁은 공간의 식물들이

밀집되어있는 다소 답답한 식물원들도 많은데

서울식물원은 천장도 높고 걸어 다니는 길목도

너무 정돈이 잘되어 있어 쾌적했어요.

 

 

 

열대우림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도 있고 사막의 풍경을

보여주는 공간도 있으며 이렇게 많은

식물들을 보유한 정원은 처음인 거 같아요.

 

어디서 찍나 그림 같은 사진이 나와서

데이트 코스로도 딱입니다!

 

 

 

코스로는 열대, 지중해, 스카이워크로

절대 작지 않은 규모였습니다.

워낙 많은 식물들이 있어서 하나하나

다 보기가 어려울 정도였어요.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도 많이 보였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저분들의 손길로 이렇게 멋진 공간을

볼 수 있다니 감사인사라도 드리고 싶었네요.

 

 

 

중간에 소품 가득한 컨셉 공간도 

볼 수 있어서 여기서도 재밌게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ㅎㅎ

 

 

 

너무 즐겁게 갔다 온 서울식물원.

다들 칭찬이 가득해서 가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그럼에도 

기대를 채워준 서울의 명소!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가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올 수 있을 거 같아요.

화창한 날에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마곡나루 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월까지 6시, 2월까지는 5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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