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구름이 뭉게뭉게 '카페 엘 씨엘로'
얼마 전에 갔다 온 예쁜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신사역 가로수길 8번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씨엘로는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지나치다가 발견한 구름이 인상적인 카페입니다.
들어가기 전 블링블링한 입간판에서 '찰칵'하고 들어갔습니다!ᅘ
씨엘로는 들어가는 순간부터 블링블링 골드 입간판부터 거울 입간판까지 세워져 있었어요
보이시나요? 저 뭉게뭉게 몽글몽글한 구름들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저렇게 구름들이 머리 위에 두둥실! 맞이해줍니다.
솜사탕 같기도 한 인테리어가 카페의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려주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지나가다가 들리는 손님들도 많은 거 같아요.
자세히 근접으로 찍어봐도 알록달록 예쁘게 나오는 구름들.
손님분들이 많이들 사진 찍고 계시던데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동심의 세계로 들어간 거같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일단 먼저 음료를 시켜볼까요?
석류 알로에 에이드와 아메리카노 한잔!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한순간에 다 마셔버릴 정도라
세 번 정도에 바닥을 드러낸..ㅎㅎ
★칵테일도 판매 중입니다★
중간에 음료를 흘려서 가져온 냅킨도 작은 디테일조차 놓치지 않았습니다.
메모지 냅킨인가요?ㅎㅎ
전체적으로 카페 엘 씨엘로는 이런 작은 소품들조차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인테리어라는 게 깔끔한 듯 예쁜 듯 분위기 있는 듯 연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이런 아이디어는 누가 냈을까요?
음료를 마시면서 앞에도 바라보고 뒤에도 바라보고
눈이 즐거운 CAFE EL CIELO 였습니다!
신사역 가로수길을 걷다 시원한 음료 한잔하고 싶으실 때 들려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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