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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NEW메뉴! 휠렛 포테이토 버거 후기

일상편/맛집

by 스랑스랑 2019. 12. 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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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랑스랑입니다.

요즘 자주 눈에 띄던 맘스터치 광고!

광고를 보고 저건 먹어봐야겠다 결심하고

아침에 일어나 롱패딩을 걸치고 맘스터치로

후다닥 달려 나가 신메뉴를 사 왔습니다.

 

 

신상 메뉴로 한 가지만 있는 줄 알았던

포테이토 버거는 휠렛과 불고기 시리즈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두 가지를 다 먹어보고

후기를 남기고 싶었으나 제 최애 버거 리샐 버거를

포함시키느라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밖에

없어서 슬펐어요.. 그렇게 해서 불고기보다는

닭가슴살 패티가 들어있는 휠렛으로 결정!

 

저렇게 포장지부터 다른 메뉴들과 다르게

포테이토 버거라고 이름이 적혀있는 게

벌써부터 기대감이 퐁퐁 올라옵니다.

 

 

 

기대감을 안고 포장지를 벗기니

아직까지는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

햄버거의 외형이 보입니다.

햄버거 단품으로 4100원의 가격대였는데

크기로 보아 가격은 괜찮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자면

이런 모습을 갖고 있는 포테이토 버거입니다.

휠렛은 닭가슴살 패티가 들어가지만

다른 시리즈인 불고기 포테이토 버거는

불고기와 에그 패티가 들어가는 거 같아요.

 

제가 시킨 휠렛 포테이토 버거는

두툼한 닭가슴살 패티와 버거 아래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감자튀김이 일단

시선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빵을 한 겹 들어 올려보니 안보이던

피클과 토마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슬라이스 된 감자튀김도

가득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양상추 같은

채소는 보이지 않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까지 특별한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그냥 딱 봐서는 맛있겠지만 신메뉴로서

특색 있는 맛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들지 않나요??

 

 

 

처음에 한가득 베어 물었다가 

생각보다 크기도 하고 제가 현재 이빨 치료를

받고 있던 찰나라 순간 움찔하고 급히

칼을 가지고와 반으로 잘랐네요 ㅎㅎ

 

그렇게 잠깐의 소동이 있었지만 

맘스터치의 신메뉴! 휠렛 포테이토를 먹고 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생각지 않은 맛이다?!

 

감자튀김 맛이 강하게 치고 올라올 거라

생각을 했지만 다른 맛에 많이 묻히는 기분이며

특유의 부드러운 제형의 느낌 정도만 받았습니다.

저는 포테이토 버거라 해서 햄버거 플러스 감자튀김

플러스 케첩의 맛일 거라 지레짐작을 했는데

전혀 다른 맛이었어요. 오히려 가득 깔려있는

하얀 이름 모를 소스가 느끼한 듯 안 한 듯

중심을 딱 잡아주고 생각 외로 토마토랑

조화가 잘 이루어져 부드러웠어요.

 

강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서 제 입맛에는

잘 맞았던 거 같아요. 아직은 한번 먹어 봐서

정확하게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신메뉴입니다.

조금은 생각하게 만드는 모호함도 있는 거 같고

후기들을 잠깐 보니 호불호가 좀 갈리는 메뉴인데

왠지 먹어보니 이유를 알 거 같은 느낌입니다.

 

- 이상으로 맘스터치 휠렛 포테이토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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